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] <br /> <br />오늘은 1월 20일, 국내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난 이후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2월 29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909명까지 증가했습니다만,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0일 동안 전국 639곳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었고, 60만 건 이상의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, 총 74개의 감염병 전담병원과18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지정하여,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100일 동안 크고, 작은 위기들이 있었습니다.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의료진의 헌신,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력으로현재의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가져다준 다소 불편한 일상 속에서도,방역 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는국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비교적 통제되고 있으나,여전히 방역관리체계 밖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감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아직은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많은 국민들께서 4월 말 5월 초 연휴기간에여행이나 모임을 준비하고 계실 것으로 예상합니다.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질수록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점을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에중대한 고비라는 점을 인식하시고나와 우리 가족, 우리 사회를 위한 방역 책임자라는 생각으로방역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정부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방역 사각지대를 관리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 종교나 미등록 외국인 등과 같이우리 사회의 방역 취약 계층에 대한관리는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, 중대본과 방대본, 관련부처에서는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0일 동안,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당국의 지침을 함께 준수해주신 국민 여러분과일선 현장에서 애써주신 의료진, 지자체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민 한 사람, 한 사람의생명과 안전을 위하여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80901170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